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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 통신 엔지니어링 노트 #2] 스코프 파형의 비밀: 왜 CAN 통신에는 하필 120옴 종단저항이 필요할까? 안녕하세요. 지난 1편에서는 CAN 통신의 등장 배경과 공유 버스 토폴로지의 이점에 대해 살펴보았습니다.현업에서 CANoe 같은 시뮬레이션 툴을 연결했을 때, 모든 노드가 정상임에도 불구하고 'Error Active' 상태에서 'Error Passive'로 넘어가거나 통신이 간헐적으로 끊기는 문제를 마주할 때가 있습니다. 이럴 때 우리는 소프트웨어 코드나 DBC 설정을 넘어, 결국 오실로스코프를 들고 물리 계층(Physical Layer)의 신호를 확인하게 됩니다.오늘은 스코프 파형 속에 숨겨진 전기적 원리와, 회로도 마다 필수적으로 등장하는 120옴 종단저항의 기술적 의미를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노이즈를 이겨내는 법: 차동 전압(Differential Voltage)자동차 내부에는 수많은 모터와 .. 2026. 5. 29.
[CAN 통신 엔지니어링 노트 #1] 왜 다른 통신을 놔두고 자동차에서는 CAN을 표준으로 쓸까? 차량용 임베디드 제어기(ECU) 개발 환경에서 CAN(Controller Area Network)은 가장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버스 토폴로지 기반의 통신 규격입니다. 현업에서 Vector사의 CANoe 같은 시뮬레이션 툴을 다루거나 상위 레이어의 API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지기에 앞서, 왜 하필 차량 환경에서 CAN이 지배적인 규격이 되었는지 물리적·구조적 관점에서 그 배경을 명확히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1. 과거 Point-to-Point 방식과 와이어링 하네스의 한계1980년대 이전의 초기 차량 시스템은 제어기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장치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1:1로 직접 선을 연결하는 Point-to-Point 방식을 사용했습니다.기존 방식은 제어기와 컴포넌트가 늘어남에 따라 복잡도가 .. 2026. 5. 27.
[CAN 통신 엔지니어링 노트 #1] 왜 다른 통신을 놔두고 자동차에서는 CAN을 표준으로 쓸까? 차량용 임베디드 제어기(ECU) 개발 환경에서 CAN(Controller Area Network)은 가장 표준적으로 사용되는 버스 토폴로지 기반의 통신 규격입니다. 현업에서 Vector사의 CANoe 같은 시뮬레이션 툴을 다루거나 상위 레이어의 API를 사용하는 것에 익숙해지기에 앞서, 왜 하필 차량 환경에서 CAN이 지배적인 규격이 되었는지 물리적·구조적 관점에서 그 배경을 명확히 정리해 둘 필요가 있습니다. 1. 과거 Point-to-Point 방식과 와이어링 하네스의 한계1980년대 이전의 초기 차량 시스템은 제어기의 수가 적었기 때문에, 장치 간 데이터를 주고받을 때 1:1로 직접 선을 연결하는 Point-to-Point 방식을 사용했습니다.하지만 차량의 기능이 고도화됨에 따라 제어기의 수가 급.. 2026. 5. 22.
[TRACE32 디버깅 마스터클래스 #1] 왜 디버깅할 땐 꼭 .elf 파일이어야 할까? (bin, hex, sre, elf 차이점 완벽 정리) 임베디드 소프트웨어 엔지니어로 실무를 하다 보면, 컴파일 및 빌드 결과물로 나오는 다양한 확장자들을 마주하게 됩니다..bin, .hex, .sre, .elf...처음 주니어 시절에는 선배들이 짜둔 TRACE32 스크립트(.cmm)를 복사해서 쓰다 보니 "그냥 툴이 알아서 구워주는구나" 하고 넘어가기 쉽습니다. 하지만 프로젝트 환경이 바뀌거나 디버깅 에러가 터졌을 때 이 파일 포맷들의 본질을 모르면 엉뚱한 곳에서 삽질을 하게 됩니다.오늘은 PC의 실행 파일을 타깃 메모리로 옮기는 '다운로드(Download)'의 개념부터, 각 파일 포맷의 핵심 차이점과 실무 팁까지 엔지니어의 언어로 깔끔하게 정리해 보겠습니다. 1. 다운로드(Download)의 본질임베디드 필드에서 다운로드란, Host PC(개발 환경)에.. 2026. 5. 1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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